지방출자·출연기관은 개편방향을 준용하여 개선된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편람과는 달리 경영평가 지표들을 제안하고 각 지자체가 활용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편람 대비 그 지표의 변경, 활용 등에 있어서 매우 유연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유형의 특성을 반영한 세부적인 변화에는 그렇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25년에는 지방연구원의 주요 사업지표가 일부 개선되었고, 의료원의 지표가 신설되었다. 점진적으로 출연 및 출자기관들의 주요사업 지표를 개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제안모델과 클린아이 시스템 간의 평가유형의 통일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지자체 및 기관들의 혼동을 줄이고 평가유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것이라 판단된다.
향후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출자·출연 제안모델 과업에 대해 더 많은 인력과 더 많은 노력을 투입하여 위의 중장기 계획(안)의 이행 및 매년 개선되고 발전하는 과업의 결과를 도출하고자 한다. 지방출자·출연제안모델이 출자·출연 기관의 효율적인 경영평가를 위한 길라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