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보기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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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우수사례 대상 용인도시공사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민관합동 반도체산단 조성’
2년 만에 보상률 97% 달성! 최첨단 산업단지 3개소 조성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이하 공사)는 2003년 설립된 이후, 2011년 시설관리공단과 통합 출범하여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택지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체육 및 장묘시설 운영, 공영주차장 및 환경사업 관리 등 110만 용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용인특례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공사는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플랫폼시티 등 핵심과제를 추진하여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임정섭(용인인도시공사 전략기획처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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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목표와 방향성
공사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집적화를 위해서 2026년까지 총면적 642만㎡(약 194만 평)에 달하는 반도체 벨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배후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반도체 산단의 효과와 역할
공사의 투자 및 산업단지 조성으로 최첨단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것이다.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 반도체 클러스터,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 제2용인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약 9조 8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조 2천억 원, 고용 유발은 7만 명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합동 반도체 산단 조성
공사는 SK하이닉스 협력업체와 반도체 기업의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SK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성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에 공공출자자(20%)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보상 전담 역할을 수행하였다. SPC에는 SK에코플랜트, 교보증권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공사는 신속한 보상 절차를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또한,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사업기간 : 2019.3. ~ 2026.12.
위치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면적 : 4,156,135㎡(약 126만 평)
사업방식 : 민관합동방식(SPC)
총사업비 : 3조 6,789억 원(보상비 1조 404억 원)
주요시설 : 반도체 생산라인(Fab)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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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반도체 클러스터 보상 현장사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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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반도체 클러스터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2년 만에 보상률 97%라는 놀라운 성과
신속한 보상 업무 수행을 위해서 보상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4배로 늘렸으며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보상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1년 11월부터 손실보상을 시작하여 2023년 말 기준으로 보상면적 4,186,958㎡에 대해 총 9,010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현재는 보상완료 수준인 99.9%의 보상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신규 산업단지로 26만㎡ 규모의 물량 확보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2023년 12월 민간사업자 공모에 성공하며 우선협약대상자로 한화솔루션㈜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이에 앞서 반도체 유관기관에 대한 입주의향 조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신규 산업단지 물량 26만㎡ 규모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민간사업자 공모과정에서는 공모 조건을 완화(건설사 참여 조건 삭제)하여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 정상화를 이끌어냈다. 구체적인 사업협약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SPC를 설립할 예정이다.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기간 : 2022.10. ~ 2029.6.
위치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면적 : 260,378㎡(78,764평)
사업방식 : 민관합동방식(SPC)
총사업비 : 2,85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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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반도체 클러스터 보상체험단 운영
제2용인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신속한 보상 추진 및 원활한 소통
주민들과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특히 주민대책위원회 회의와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해를 구했다. 또한, 조성공사 원가 절감을 위해 원가계산 전문기관의 검토를 받으며 적정 분양가 형성을 위해 힘썼고, 그 결과 조성공사비 원가를 5.6억 원 절감할 수 있었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사업기간 : 2019.6. ~ 2026.12.
위치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일원
면적 : 271,729㎡(82,198평)
사업방식 : 민관합동방식(SPC)
총사업비 : 2,77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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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용인도시공사는 2040년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용인은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2024년 용인 도시 기본 계획과 연계하여 국가산단, SK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배후단지 조성 및 지원시설 등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공사의 전문성과 헌신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도전과 새로운 성공을 함께 기대하며 계속해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시민들의 신뢰에 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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