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보기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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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문화예술로
꽃 피우는 가을
화성시문화재단(이사장 정명근, 이하 재단)은 2008년 창립 이후 화성시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화성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새 다가온 가을, 재단에서는 가슴 따뜻한 가을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가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재단이 마련한 다양하고 알찬 문화행사로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보자.

편집실   자료 화성시문화재단
공연
원조 콩쿠르 여제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입상, 미국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 우승,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반석아트홀을 찾는다. 최근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리사이틀을 선보인데 이어, 인천시향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을 하루에 완주하며 저력을 드러낸 그는 2023년 1월 피아노 앞에 앉은 50여 년의 세월 동안 얻은 인생 내공의 에세이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화려한 스케일과 호쾌한 타건, 기교를 뛰어넘은 심오함과 섬세함으로 청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백혜선의 무대를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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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뒤흔든 압도적 에너지의 국악밴드!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춰라!>
떼창과 떼춤을 부르는 대체불가 에너지,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 매혹적인 사운드의 대표주자 ‘악단광칠’과 놀아보자! 황해도 지역의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드는 악단 광칠은 전통보컬과 국악기만으로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강렬하고 유쾌하게 전 세계 관객을 압도하며 우리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악단광칠의 강렬함으로 무장한 현대적인 굿판은 ‘위로’와 ‘자유’ 그리고 ‘일탈’을 노래하며 때로는 경쾌하고 때로는 농염하게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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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생각나는 연말 공연
클래식 그림자극 <호두까기 인형>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생각나는 어린이 연말 공연의 정석, 호두까기 인형이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호두까기 인형’을 클래식과 환상적인 그림자 인형극으로 연출하여 시청각적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한국 최초의 그림자 극단 ‘영’과 국내외 실력파 신진 연주자로 구성된 ‘클라츠 오케스트라’가 각각 그림자극과 클래식 연주를 맡으며 높은 완성도와 세련된 구성을 갖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이콥스키 음악 ‘호두까기 인형’의 아름다운 선율과 조명에 비친 그림자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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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하모니카, 플루트, 피아노의 환상적인 하모니!
<하하프 콘서트>
신비로운 두 대의 하프와 하모니카, 플루트, 피아노가 함께 펼치는 환상적인 하모니! 영화 ‘오즈의 마법사’부터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 ‘호두까기 인형’,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 자매 하피스트 그룹 하프시스(황리하, 황세희)와 국내 최정상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아름다운 플루티스트 한성은, 클래식계의 유재석!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호흡이 기대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장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하하프 콘서트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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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와 두 번째 달의 만남
<계절이 오는 소리>
가는 해를 뒤로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12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애절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악계의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 ‘김무빈’,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 ‘하윤주’, 드라마 ‘궁’과 ‘구르미 그린 달빛’ OST로 감각적인 색채로 우리만의 아름다운 정서를 음악에 담아내는 월드뮤직밴드 ‘두 번째 달’까지! 국내 최고의 국악인들이 우리의 소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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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국민아이돌×대한민국 대표 재즈밴드’의 재즈 콜라보
<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
금요일 퇴근길, 지쳐있는 마음을 달래줄 매혹적인 재즈 선율에 빠져보자! 2세대 국민 아이돌 원더걸스의 원년멤버 선예가 대한민국 대표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재즈 가수로 돌아왔다. 프렐류드는 2003년 결성된 버클리 출신의 남성 4인조 밴드다. 피아노에 고희안, 색소폰에 라차드 로, 베이스에 최진배, 드럼에 한웅원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25일 반석아트홀에서 펼쳐질 공연은 ‘프렐류드’의 매력적인 연주와 섬세하고 리드미컬한 목소리 가수 ‘선예’의 하모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세하고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성량으로 사랑을 받았던 메인보컬 선예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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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의 역사, 살아있는 전설 신촌블루스 콘서트!
<신촌블루스>
1986년 결성한 명불허전 국내 최장수 블루스 밴드 신촌블루스가 화성아트홀을 찾아온다. 원년멤버인 엄인호를 주축으로 수많은 객원보컬들과 함께한 신촌블루스는 여전히 그들만의 색채를 잃지 않고 노래로 깊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한영애, 정경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들과 함께한 신촌블루스. 이번 공연에는 싱어게인3에서 25호 가수로 출연해 압도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성희가 메인보컬로 무대에 선다. 2014년 신촌블루스에 합류하여 수많은 무대를 함께 해온 만큼 더 깊어진 감성으로 가을의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리에 서서’, ‘아쉬움’, ‘붉은노을’, ‘그대 없는 거리’, ‘언젠가는’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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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
인형극X그림자극 <루루섬의 비밀>
발명가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루루섬에서 지내게 된 소녀 하루. 휴대폰도 잡히지 않고 지루하기만 하던 어느 날 루루섬에 해적들이 숨어들며 할아버지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는 하루! 하루는 할아버지를 구해낼 수 있을까? 해적들이 찾는 루루섬의 비밀은 무엇일까? 국내 대표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73년 전통의 일본 그림자 전문극단 카카시좌의 공동제작으로 더 환상적이고 섬세해진 루루섬의 비밀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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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예매
화성시문화재단 ☎ 1588-5234
www.hcf.or.kr
인터파크티켓 ☎ 1544-1555
tickets.interpark.com

공연 정보
화성시문화재단 ☎ 1588-5234
축제
행사&전시
상상의 영역인 우주를 축제로 실현
2024 화성 루나 빛 축제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 백만 특례시 출범을 주제로 한 ‘2024 화성 루나 빛 축제’가 화성시민들을 찾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화성 루나 빛 축제’는 우주의 빛 달(만천명월 형상화)과 별을 콘셉트로 하는 축제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빛 소재 공연 및 체험, 루나쇼, DJ파티, 드론쇼, 빛의 워터파고다 존 운영으로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 공모에서 선정된 ‘오르:빛 워터 파고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개최 전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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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24.10.26.(토)
장소: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
문의: 화성시문화재단(www.hcf.or.kr)
※ 10.18.(금) ~ 10.26.(토) 전시 콘텐츠[오르:빛 워터파고다] 운영 예정
‘화성시’에서 펼쳐지는 역사문화축제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
정조대왕의 효심이 꽃 핀 천하의 명당 효의 도시 ‘화성시’에서 펼쳐지는 대표 역사문화축제 ‘정조효문화제’가 오는 10월 5일(토)~6일(일)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다. 정조대왕의 숙원(宿願:오래전부터 품어 온 염원)이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 길지로 이름난 화성시 융릉으로 이전하는 효의 대서사시를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행차 구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메인 행사장에서는 정조의 효심이 깃든 화성시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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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24.10.5.(토) ~ 10.6.(일)
장소: 정조효공원, 만년제 및 융건릉, 용주사 일원
문의: 화성시문화재단(www.hcf.or.kr)
성수동에서 만나는 화성 시각예술의 재발견
화성시문화재단 아트굿즈 팝업스토어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더 넓은 시장을 제공하고 그들의 예술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지역 예술가 8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아트상품으로 변모시키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명의 예술가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아트상품을 제작하며, 제작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제작된 아트상품은 11월 20일(수)부터 24일(토)까지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예술의 중심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단순한 예술품을 넘어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휘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일정: 2024.11.20.(수) ~ 11.24.(일)
장소: 스테이지35
참여작가: ‌강지, 권홍, 담다, 담보, 리곡, 벼리, 아마즈. 이종호
벽돌로 쌓아올리는 추억의 놀이터
<Brick Playground>展
도자기로 만든 벽돌로 쌓아가는 따뜻한 추억의 공간, <Brick Playground> 전시가 오는 9월 말부터 시작된다. 화성시문화재단과 반도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 속의 평범한 벽돌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독특하고 감동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는 도자기로 만든 벽돌을 쌓아 올리며 일상에서 잊혀진 추억과 감각을 되살리고. 놀이의 상징인 벽돌이 예술작품으로 변모하며, 관람객은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어떻게 일상의 일부가 될 수 있는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며, 도자 벽돌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1차 전시 일정: 2024.9.27.(금)~10.20.(일)
장소: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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