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맞춤법
이날 행사에는 천여 명의 시민의 참가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1970년대 그때 당시의 생활상을 회상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여 명의 시민의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1970년대의 생활상을 회상할 수 있었다.
‘인산인해(人山人海)’는 ‘사람이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었다.’라는 뜻으로, 사람이 수없이 많이 모인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천여 명이 보 인 것을 두고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성황을 이루었다’로 고쳐 쓰는 게 적절합니다. ‘1970년대 그때 당시 의’에서 ‘그때 당시’라는 말을 굳이 쓰지 않아도 뜻이 충분히 통합니다.
학생들은 선배 졸업생과 1대 1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해당 학생들은 완전 무료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선배 졸업생과 1대 1로 멘토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해당 학생들은 무료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 할 수 있다.
‘1대 1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라는 표현은 매끄럽지 않습니다. 적절한 조사와 서술어를 덧붙이는 게 바람직합니다. ‘시간을 가지다’는 영어 번 역 투이므로 ‘시간을 가졌다.’를 ‘시간을 보냈다.’로 고쳐쓰는 게 좋겠습니다. ‘완전 무료’보다는 ‘무료로’라고 쓰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이 행사에는 기업가, 예술가, 의사,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모여들었다.
이○○ 장관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전문 인력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기업가, 예술가, 의사, 회계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들었다.
이○○ 장관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겠다며 앞으로 전문 인력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앞에 나열한 명사들이 모두 직업군이므로 ‘직업’이라는 말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로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 문장에서는 인용동사가 중복되어 쓰였습니다. ‘밝히다’와 ‘말했다’ 중에서 하나만 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