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평가 결과
2023년(2022년 실적) 평가 결과, 경영관리 평균 평점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86.75점, 전년 대비 0.69점↑)한 가운데 도시철도, 도시개발, 광역특정, 기초특정, 시군시설공단, 기초환경공단, 광역상수도는 상승한 반면, 관광공사, 광역시설공단, 자치구시설공단, 광역환경공단은 전년 대비 하락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관들의 새정부 정책방향에 따른 혁신과제 추진과 재무건전성 강화, 정부 시책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에 따른 정부 권장정책 지표실적 향상, 혁신과제가 기관의 경영목표가 됨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계획, 경영층의 리더십, 조직·인사관리 등과의 상승효과로 평점이 동반 상승한 측면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평가유형별 결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시철도공사
전년 대비 상승(88.69점 → 90.48점, ▲1.79점)
도시철도공사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관 통합을 적극 추진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자체 혁신사업을 전개하여 경영층의 리더십(85.50→88.50점, ▲3.00점)과 혁신성과(84.69→91.27점, ▲6.58점) 점수가 상승하였다. 기능별 구조(경영·기술·안전·고객 만족)를 기본으로 한 조직을 구성하고, 교통공사 출범(대구·대전) 및 사업 확장(신규 노선, 운송사업 참여) 등 중장기 사업계획에 맞춰 전략과 인력계획을 수립하여 조직·인사관리(83.03→86.03점, ▲3.00점) 점수가 상승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일상 전환에 따른 승객 수송인원 증가로 매출액(6개 기관 2.29→2.52조 원, 10%↑) 및 당기순손실(1.61→1.34조, 16.8%↓)이 개선되었다.
도시개발공사
전년 대비 상승(85.43점 → 88.00점, ▲2.57점)
도시개발공사는 ESG경영 강화, 사업 다각화, 공공사업 확대, 지역 현안 해결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노력으로 경영층의 리더십이 소폭 상승(87.95→88.84점, ▲0.89)하였으며, 지방공기업 4대 혁신과제 기조 아래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혁신성과가 전년 대비 상승(82.17→89.48점, ▲7.31점)하였다. 새정부(’22.5) 및 민선 8기(’22.7) 출범에 따른 새롭고 혁신적인 경영전략 추진으로 전략경영(83.84→84.97점, ▲1.13점) 및 조직·인사관리(74.33→78.20점, ▲3.87점) 점수 모두 상승하였으며, 중·장기 운용계획을 토대로 한 자산 및 유휴자금의 효율적 운용, 부채관리 강화·재무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재무관리 점수가 상승(87.09→92.63점, ▲5.54점)하였다. 또한 임원 대상 반부패 청렴활동 및 인사고과 연계 강화, 인권침해 구제 절차 실효성 확보, 공정거래 모델 개발 및 가이드라인 도입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윤리경영은 점수가 하락(86.67→83.17점, ▽3.50점)하였으며, 재난·안전관리는 전반적으로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일부 기관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83.05→83.53점, ▲0.48점)하였다.
광역특정공사
전년 대비 상승(85.07점 → 87.19점, ▲2.12점)
광역특정공사는 기관들의 혁신 의지가 점수로 반영되어 경영층의 리더십(84.28→89.25점, ▲4.97점)과 혁신성과(79.84→86.30점, ▲6.46점)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였으나, 조직·인사관리(80.00→76.78점, ▽3.22점), 전략경영(84.53→78.30점, ▽6.23점) 모두 하락하여 조직 및 인사관리에 초점을 둔 대내외 환경변화 분석 및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실효성 있는 로드맵 설정이 요구된다. 또한 재무관리는 소폭 하락(88.33→87.60점, ▽0.73점)하여 유휴자금 관리를 위한 적극적 운용 방안 마련과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수익성 개선 및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분장 및 내부 통제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확대, 소통 및 참여, 지역상생발전은 전년과 유사하며, 안전사고 감소로(평점 평균 97.19점) 재난·안전관리는 대폭 상승(83.03→93.04점, ▲10.01점)하였다.
기초특정공사
전년 대비 상승(76.72점 → 78.48점, ▲1.76점)
기초특정공사는 경영층의 리더십이 평균 평점 84.49점(86.53→84.49점, ▽2.04점)으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구조개혁 및 재무건전성의 혁신보완계획을 수립하거나 유사기관과 기능 조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혁신을 위한 노력이 점수로 이어져 혁신성과가 74.64점(65.30→74.64점, ▲9.34점)으로 크게 상승하였다.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성과평가·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조직·인사관리 평균 평점은 67.44점으로 전년 대비 대폭 하락(81.31→67.44점, ▽13.87점)하였으나, 전략경영은 73.20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72.96→73.20점, ▲0.24점)하였다. 또한 다양한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책이 손익개선 효과로 표출되고,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고자 노력하여 재무관리 평균 평점은 84.75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84.17→84.75점,
▲0.58점)하였다. 이외에 타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조직의 규모 및 특성, 인적구성의 한계로 재난·안전관리의 체계성이 다소 미흡하였고, 안전사고가 전년 대비 평균 약 0.44건 증가(2.89건→3.33건)하여 재난·안전관리 평점은 87.21점으로 전년 대비 하락(89.93→87.21점, ▽2.72점)하였다.
관광공사
전년 대비 하락(90.59점 → 89.32점, ▽1.27점)
관광공사는 경영층의 리더십 평점이 83.77점으로 전년 대비 하락(85.77→83.77점, ▽2.00점)하여 단순한 지원체계 강화보다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을 개선해야 하며 일회적 행사보다는 지역경제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속형 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성과는 기관들이 새정부의 혁신 방향에 따라 구조개혁과 재무건전성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여 평점이 87.23점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78.69→87.23점, ▲8.54점)되었다. 전략경영은 환경분석과 경영전략 간 연계성이 다소 미흡하며 특히 전략목표의 성과수준을 점검하는 핵심성과지표의 내용이 모호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평점이 하락(91.49→84.20점, ▽7.29점)하였으며, 조직·인사는 경영전략과 조직구조 간 연계성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평점이 전년 대비 다소 하락(86.00→80.69점, ▽5.31점)하였다. 재무관리의 평점은 전년 대비 하락(92.81→87.68점, ▽5.13점)하여 자산검토 대상과 금액·향후 재투자 시기 등 실질적인 자산성 검토가 필요하며, 자금 통제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내부 통제시스템 강화 등 재무관리 강화 노력도 고도화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확대(98.87→100.0점, ▲1.13점), 지역상생발전(93.06→94.76점, ▲1.70점) 등 고용과 지역상생 분야 성과는 전년 대비 다소 개선되었으며, 안전사고 증가로(29.67→33건) 재난·안전관리의 평균 평점은 하락(93.69→93.31점, ▽0.38점)하였다.
광역시설관리공단
전년 대비 하락(90.33점 → 88.58점, ▽1.75점)
광역시설공단은 경영층의 리더십 평점이 하락(92.32→86.40점, ▽5.92점)하여 경영혁신과 윤리 역량 강화,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소통 채널 확대 등 기관장의 리더십 재정비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경영과 관련하여 ESG경영과 기존 전략체계와의 정합성에 대한 검토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ESG경영기법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안을 도출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평점이 소폭 상승(90.16→90.36점, ▲0.20점)하였다. 혁신성과는 구조개혁 적극 대응, 유사 중복 기능 조정을 통한 조직 효율화와 예산 절감, 비핵심 분야 민간 경합사업 단계적 정비 등 재무건전성 강화 등 적극적인 혁신 추진으로 평점이 크게 상승(87.77→95.76점, ▲7.99점)하였다. 대부분 국제기준(KOSHA-MS, ISO-45001)에 부합한 재난·안전 경영 체계를 운영 중이나, 일부 기관의 안전사고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여 재난·안전관리의 평균 평점은 하락(85.16→76.06점, ▽9.1점)하였다.
시군시설관리공단
전년 대비 소폭 상승(86.34점 → 86.90점, ▲0.56점)
시군시설관리공단은 경영층의 리더십(85.35→84.92점, ▽1.22점) 평점이 하락하였으나, 전략경영(85.55→86.77점, ▲1.22점), 조직·인사관리(80.43→81.07점, ▲0.64점), 혁신성과(78.04→84.88점, ▲6.84점) 평점이 상승하였다. 재무관리는 기관들의 재무 분야 안정성·활동성·수익성 지표에서 3개년 평균 대비 양호한 실적으로 평점이 상승(89.40→89.85점, ▲0.45점)하였다.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요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상생발전 평점은 상승(89.28→91.48점, ▲2.20점)하였으나, 안전사고 증가(7.17→8.48건)로 재난·안전관리 평점은 하락(85.93→80.28점, ▽5.65점)하였다.
자치구시설관리공단
전년 대비 소폭 하락(87.34점 → 87.28점, ▽0.06점)
혁신성과는 전담 조직을 통한 원활한 혁신계획 수립, 공모·제안을 통한 내·외부 고객의 혁신 아이디어 수렴 노력으로 평점이 상승(82.63→86.47점, ▲3.84점)하였으며, 조직·인사관리는 중장기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조직개편을 위해 노력하고 미션·비전·핵심가치·인력운영 목표의 체계적 구분과 이를 통한 SWOT 분석의 연계가 잘 이루어져 평점이 상승(77.91→79.76점, ▲1.85점)하였다. 또한 전략경영도 중장기 경영전략과 로드맵의 수립, 조직 비전과 중장기 경영계획의 적절한 연계,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의 균형적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여 평점이 상승(85.74→87.02점, ▲1.28점)하였다. 재무관리는 일부 기관들의 회계담당자 순환보직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 재무상 현금과 예산상 현금 불일치로 평점이 하락(88.26→87.26점, ▽1.00점)하였으며, 재난·안전관리도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사고사례 분석·위험성 평가·관리대상 시설별 피해 유형 분석 등이 미흡하여 평점이 하락(87.53→83.10점, ▽4.43점)하였다.
광역환경관리공단
전년 대비 소폭 하락(87.46점 → 86.61점, ▽0.85점)
광역환경공단은 혁신에 대한 대내외 환경변화를 인식하여 기관 특성을 반영한 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과제 관리 측면에서 기관 간 편차를 보였다. 조직의 미래상을 반영한 ESG경영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으며, 불확실한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구조 재구성, 중장기 인력 운용계획 수립을 통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위해 노력하였다. 재무관리와 관련하여 안정적 수익 확보와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 중이나, 기관 보유자원과 환경분석 등 보다 면밀한 원가정보를 산출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환경시설공단
전년 대비 상승(84.31점 → 86.22점, ▲1.91점)
기초환경시설공단은 경영층의 리더십의 평점이 상승(83.22→84.74점, ▲1.52점)하였으며, 유사 중복기능 조정, 민간 경합사업 정비,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 등으로 혁신성과 평점도 상승(74.62→76.18점, ▲1.56점)하였다.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조직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구조와 경영전략을 연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여 조직·인사관리(79.92→80.40점, ▲0.48점) 및 전략경영(82.32→83.34점, ▲1.02점)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재무관리도 자산관리와 구조개선을 위한 노력 및 사업 지속성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평점이 상승(86.85→90.84점, ▲3.99점)하였다. 재난·안전관리의 평점은 전년과 유사(85.76→86.06점, ▲0.30점)하며, 지역상생발전은 재난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물적활동지원(구호용품, 성금 지원)과 인적활동지원(대피소 운영, 비상체계 가동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평점이 상승(87.29→90.51점, ▲3.22점)하였다.
광역상수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83.67점 → 84.56점, ▲0.89점)
광역상수도는 전기평가 지적사항(미이행건수 2.22→0.22건), 경영개선명령(미이행 건수 0.22→0.00건) 성실 이행으로 경영전략 평점이 크게 상승(73.89→80.76점, ▲6.87점)하여 리더십 평점이 상승(87.06→88.49점, ▲1.43점)하였다. 저조한 전문직위지정 실적(2.51%), 개인별 업무량 분석 미흡, 인력확충 노력 부족으로 조직·인적자원관리 평점이 하락(81.98→80.13점, ▽1.85점)하여 경영시스템 평점은 하락(83.29→81.47점, ▽1.81점)하였다. 또한 공정성 부분 감시체계, 모니터링, 갑질 근절, 2차 피해 방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및 제도 개선으로 윤리경영(65.28→85.81점, ▲20.53점)이 크게 상승하여 사회적 책임 평점은 상승(77.85→83.64점, ▲5.78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