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지방공공기관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영혁신 홍보관’을 운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이번 엑스포에는 64개 지자체와 7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평가원은 워크숍 개최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경영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이해를
형성하고 국민의 신뢰감을 제고했다.
16일 개최한 지방공공기관 경영혁신 워크숍 1부에서는 5개 지방공공기관 발표를 통해 경영혁신 및 경영평가 우수사례를 확산했다. 2부에서는 ’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평가원은 혁신 돌림판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홍보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평가원 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지방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목영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국정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혁신 방향을 설정하는 아이디어의 장이다”라며 “지방공공기관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평가원은 관리와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10월 31일(화) 제2기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하고, 2023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경력과 전문성, 업무관련성 등을 고려하여 ▲지방공기업, ▲행정, ▲경영, ▲인사, ▲세무, ▲법률, ▲언론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현황과 지방공공기관 관리 혁신방안을 보고하고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평가원이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생애주기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공공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관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설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위원장으로 호선된 맹형규 前 행정안전부 장관은 “평가원 현안 과제 해결과 정책방향 제시에 앞장서며 종합적인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목영만 평가원 이사장은 “지방공공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 평가원도 지방공공기관 전문지원기관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평가원이 ‘지방공공기관 종합 전문 플랫폼’으로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년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개최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10월 20일(금)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반부패·청렴 활동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반부패, ▲경영회계, ▲법률, ▲공공감사, ▲인사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평가원 주요 사업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및 조사를 하고, 제도개선 제안,
청렴정책 자문, 주요업무 추진 시 입회 등의 직무를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평가원은 2020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청렴·윤리의식이 투철한 외부전문가를 통해 부패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실천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목영만 평가원 이사장은 “때로는 내부의 시선보다 외부의 시선이 더 정확하고 날카로울 수 있다”라며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 분들의 역량이 뛰어난 만큼 평가원 사업에 대한 의견 하나하나가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