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 이하 공단)이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4대 분야(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취지로 2000년에 발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시민 규범(이니셔티브)으로, 현재 160여 개국에서 1만 9천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UNGC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관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정기적으로 참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에 이어 올해 UNGC 가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선도적 역할 수행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집중하며 ESG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아산시설관리공단의 UNGC 참여는 UNGC 10대 원칙을 공단 운영에 내재화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UNGC 가입이 공단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