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7월 7일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지역발전 플랫폼”이라는 미래 3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평가원은 지방공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당일 기념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前 평가원 임직원, 행정안전부, 유관 학회 및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경과보고와 미래 30년 비전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전략방향의 핵심은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종합 지원하는 신뢰받는 싱크탱크, ▲지방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한 플랫폼 기반의 경영평가, ▲건전 재정을 선도하는 고품질 타당성 검토, ▲지방공공기관 인재양성을 주도하는 종합 HRD 지원센터, ▲지역 가치 창출로 미래를 열어가는 종합 경영지원이다.
최치국 이사장은 “평가원은 30년 동안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연구·컨설팅, 경영평가, 인재개발, 타당성 검토, 경영지원 등을 통해 지방공공기관 종합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라며 “지방공공기관과 함께해온 지난 30년, 평가원은 지방공공기관과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