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시작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하 공단)의 주니어보드(여성·청년중역회의)는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한 문화 혁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여성근로자가 조직의 핵심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및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여성근로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보완 및 경쟁을 통한 지속가능한 역량 향상을 돕는 매개체다. 공단과 직원을 연결하고, 주니어와 시니어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 현장의 하루를 담아본다.
글 편집실 사진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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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이하의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공단의 MZ세대를 대표하여 건의사항이나 보완사항 등을 제안하고 토의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주니어보드와 CEO와의 토론회 현장입니다. 복지와 근무제도, 조직문화 등 공단의 중요한 흐름이 되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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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계화 경영전략본부장과 여성근로자들이 소간담회를 열어 회사의 여러 사항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있습니다.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모인 의견을 기반으로 분기별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영평가 지표 연계 토론회, 세대공존 코칭 & 커뮤니케이션 스킬 강화 교육,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문제해결형 팀빌딩 활동 등 개인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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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보드 내에 멘토링과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해 사업 현장의 상위 관리자와 관심 직원(신규 직원) 간 고충상담 및 갈등관리, 네트워크 운영 등 여성 리더십을 통한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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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직무 학습활동(OJT : On The Job Training)의 확대 버전으로 구체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제해결형 팀빌딩 활동 등 개인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자신감과 의욕을 고취시키고, 실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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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보드는 주니어와 시니어를 연결하고, 공단과 직원을 연결하여, 소통의 장벽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공단이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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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보드 멘토링 행사 후 본인의 소감을 적은 롤링페이퍼입니다. 멀리 떨어진 사업장의 동료 직원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었다는 내용이 인상 깊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고 논의되었습니다. ‘웰컴북과 웰컴키트 지급’, ‘원스톱 육아휴직 자동신청제도 도입’, ‘생일 기념 온누리 상품권 지급’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발굴 및 기획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