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웹진

2021년 제1차 지방공기업
CEO 포럼 개최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8월 27일 「2021년 제1차 지방공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지방공사·공단 CEO와 포상 수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평가원은 이번 포럼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지방공기업 미디어 창작 우수사례 선정 기관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였고,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 강화 등을 위한 전략방안을 마련하고자 분야별 특강을 진행했다.

1부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으로 시작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혁신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국민포장 2점(▲광주도시공사 문완규 처장 ▲서울시설공단 남궁석 본부장)과 대통령표창 2점(▲인천도시공사 설세영 본부장 ▲부산환경공단 기관표창)을 전수했다.

이어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평가원이 주관한 ‘2021년 지방공기업 미디어 창작 콘테스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해당 콘테스트는 지방 공사·공단 154개를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의 책임성 제고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내외부 전문가들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기관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대상(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최우수상(경기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우수상(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주개발공사,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구미시설공단)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기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기관에는 평가원 이사장상과 온누리상품권(최우수상 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2부는 분야별 특강으로 진행됐다. 먼저, 공정한 직무수행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이해충돌방지시행준비 TF팀 조수연 사무관)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ESG 경영과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이정현 교수가 강연했으며, 마지막으로 ‘AI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서울대학교 장병탁 AI대학원장이 특강을 진행하며 포럼을 마쳤다.

최치국 평가원 이사장은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시상자분들께 감사와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위기상황인 지금, 어느 때보다 지방공기업의 역할이 중요하고, 오늘 포럼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회 지방공기업 정책개발
라운드테이블 개최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6월 15일 제1회 및 7월 23일 제2회 라운드테이블에 이어서, 8월 18일에 제3회 라운드테이블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평가원은 코로나19로 초래된 대변혁기 시대에서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총 3차례의 지방공기업 정책개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지방공기업의 혁신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제도 개선, 정책 제안과 기능 및 역량의 재구조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1회 라운드테이블의 주요 논의는 재무회계, 법률과 규정, 평가지표에 관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재무회계 관련한 논의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지속적인 재정문제가 예상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발생할 수 있는 재정충격에 대한 대비책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법률과 규정에 대한 논의에서는 지방정부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고 지방분권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법률과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도출되었다. 단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선할 사항을 구분하여 실효성이 높은 정책개발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와 연계하여 권한 및 책임의 이관과 지방공기업의 기능 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평가지표에 관한 토론에서는 ESG를 비롯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방공기업의 경영환경을 반영하여 이에 관한 사항을 측정할 수 있는 평가지표의 개발 방향과 평가체계의 개선 사항이 다루어졌다.

제2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디지털 전환, ESG와 사회적 가치, 교육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역과의 상생과 협업을 확대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의 역량 강화와 관련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 재량권 확대와 규제 완화의 필요성이 논의되었으며, 비대면 사업 확대에 따라 지역 고객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함이 제기되었다.

다음 주제에서는 ESG 경영 가이드라인 연구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혁신적인 ESG 경영전략을 구축하는 것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비재무적(비계량적) 정보를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는 성과평가 모델 개발방향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방공기업의 인재 육성과 교육에 관련된 논의에서는 지방공기업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렬이 존재하지만 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부재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제3회 지방공기업 정책개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앞서 진행한 라운드테이블에서 제안된 연구과제 주제와 토론 내용을 기반으로 지방공기업의 정책 발굴을 위한 주요 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 논의에서는 ▲재정건전성 강화, ▲저출산과 고령화 대응, ▲공공 부문의 효율성 증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사회안전망 강화, ▲교육과 인재 육성이라는 키워드로 정책개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을 거쳐 다음과 같은 정책과제 주제가 제시되었으며,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연구과제로 수행될 예정이다.

① 지방개발공사의 기능 및 역할 강화

• 지방개발공사의 사업 확장 및 관련 조직 강화 방안을 검토
• 원활하게 사업을 확장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방개발공사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모색

②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정성 확보

• 저출산과 고령화의 가속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역 소멸의 위험은 점차 확대되는 양상
• 소비자(주민) 감소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방공기업의 유형별 주요 재무건전성 이슈를 분석하고 각 대안에 대한 분석 필요

③ 지방공기업의 적정 부채비율 및 재정위기 측정 지표

•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화 노력으로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재무 건정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기관의 유형별·규모별 특성을 반영한 적정 부채비율에 대한 연구 필요
• 지방공기업 부채 항목의 세부 계정과목을 분석하고, 단기·중장기 재정 위기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마련

④ 지방공기업법 변화 추세 분석 및 개정 방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출자출연법」 변화 추세분석 및 개정방안 대안 마련

⑤ 지방공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근로환경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과 이에 대한 지방공기업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지방공기업이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연구 필요
• 지방공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지방공기업 종사자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확보에 기여

⑥ 지방공기업의 ESG 경영

• 지방공기업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경영의 강화를 위한 기관의 규정 및 제도의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 연구 필요
• 기관의 ESG 관련 규정 체계 및 제도 파악 등 관련 연구를 통하여 ESG 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정부 정책의 선도적 도입을 통해 국정 성과 창출에 기여

⑦ 지방공기업의 디지털 혁신

• 디지털 전환이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필요
• 한국판 뉴딜정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핵심과제를 반영하고, 공공거버넌스 형성 및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

⑧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 개선

• 공공기관 경영평가 수행방식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비교분석 연구
• 국가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행방식에 대한 체계적인 비교 분석 자료 도출

⑨ 지방공기업 기관장 경영성과평가제도 개선

• 관련 연구의 부재로 제도개선이 다소 미흡하며, 자치단체 간의 운영현황 비교가 어려움
• 기관장 경영성과평가제도의 이론적·정책적 부분을 검토하고, 자치단체별 기관장 경영성과평가제도 현황 분석을 통해 시사점 제시

⑩ 지방공기업의 인재 역량 강화 방안

• 지방공기업의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장기 교육과정 개발
• 지방공기업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혁신 방안 검토 필요

지방공기업평가원,
행정안전부 산하 경영실적 평가 ‘양호’ 등급 획득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산하기관 2020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9년도 평가등급 “보통”에서 한 등급 개선된 실적이다.

평가원은 세부 평가지표 중 ▲전략 및 리더십 ▲윤리/책임경영 부문을 개선하여 각 평가등급을 크게 상향시켰다. 또한 2020년도 특정시책 ▲코로나 대응 부문에서 양호를 받으며 평가 결과 전반 양호 등급의 우수한 결과를 부여받았다.

평가원은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감사실 신설과 연구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노력을 통해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행안부 및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으로부터의 수요 조사와 국정 과제 등 현안 반영으로 인해 전년보다 약 15% 증가한 컨설팅 실적을 거두었다.

평가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방공기업에 방역물품과 웹캠 등을 지원하고, 경영평가 심사기간 단축,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시스템 조기구축, 안전경영을 위한 정책연구 및 컨설팅 실시,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타당성 검토 46건 실시 등의 업무를 실시했다.

최치국 이사장은 “평가원은 지방공공기관의 신뢰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올해 경영 혁신과 조직 문화 개선에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가 정책 지원과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하는 업무를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 ‘청렴 Level UP!’
이벤트 진행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7월 6일 본관 로비에서 평가원 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Level Up!’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사장이 출근 시간에 맞춰 직접 청렴 cafe를 운영하며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 문구가 담긴 간식을 전달하고, 일상 속 청렴 의식을 제고했다. 전 직원은 청렴 서약 나무에 손도장을 새기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벤트를 진행한 후, 청렴 서약 나무는 전 직원이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 내에 게시 중이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ZERO를 달성하기 위한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유관기관 합동 세미나 개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여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유관기관 합동 세미나」를 8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6월부터 시행한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 제도의 1주년을 맞이하여, 유관기관 간 현안 공유 및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행안부, 지정고시 전문기관(평가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각 시·도 담당자와 지역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부산대학교 이상철 교수의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이해와 설립 타당성검토 제도에 대한 특강으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어서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 및 수수료 산정기준(공기업지원과 고준석 사무관)과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설립타당성 검토 항목과 검토 사항(평가원 김범석 연구위원)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평가원 이사장 최치국은 “평가원은 행안부의 출자·연기관 설립기준 수립을 지원하고, 타당성 검토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며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의 연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제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 멘토링
워크숍 개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8월 19일 멘토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멘토·멘티 간의 상호 호혜적 관계를 정립하고자 ‘2021년 멘토링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워크숍은 ▲멘토링 제도와 리버스 멘토링 제도에 대한 이해, ▲제도 운영이 조직문화에 올바른 방향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평가원은 2021년 현재까지 1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면서, 이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MZ세대의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서 리버스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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