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보기 E-Book
지난호보기 E-Book
인천관광공사 유튜브,
처음 만나는 인천

몸과 영혼을 치유하는
온택트 여행 콘텐츠
코로나는 모든 것을 멈췄다. 사람과의 만남을 멈췄고 세상의 움직임을 멈췄다.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내면서 만나지 못해 마음이 외롭고 움직이지 못해 몸이 굳어간다.
방역 때문에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보면 에라 모르겠다며 짐 싸들고 나가기도 어려울 때,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아름다운 화면과 구성으로 담아 보여주는 인천관광공사의 유튜브 ‘처음 만나는 인천’을 보는 건 어떨까?

사진 강화군(문화관광 누리집) / 인천관광공사 유튜브 캡쳐 황한나 참고문헌 문화재청
역사와 자연, 문화와 종교사적은 물론
생활의 활력으로 가득한 인천을
언제 어디서나
이미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고대부터 근대 무엇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 인천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 ‘처음 만나는 인천’을 살펴보자.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 ‘인천’의 구석구석을 재치있고 다채롭게 꾸민 영상으로 소개하는 이 채널엔 마치 게임처럼 재미있게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개항장 무역왕 미션투어’등의 코너와 K-POP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48’의 센터 이가은양이 1인 여행 형식으로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가은데이’, ‘풀빌라vs 캠핑! 언택트로 떠나보는 인천여행’ 시리즈와 인천이 숨겨놓은 보물 같은 자연을 소개하는 ‘버킷리스트 인천’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
이미지
언택트 요가 in 인천
특히 주목해 봐야 할 것은 ‘언택트 요가 in 인천’이라는 콘텐츠다. 코로나19로 어디 맘껏 나가 바람 쐬기도 힘들고, 계속 실내에 머무르다 보니 몸도 마음도 굳어버린 현대인에게는 특별한 힐링이 필요하다. 이 콘텐츠는 전문 요가강사 황아영씨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인천대공원과 서해의 자랑이자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선녀바위 해주욕장에서 요가를 진행함으로써 집에서도 아름다운 인천의 자연을 맘껏 누리며 굳은 몸과 맘을 풀 수 있도록 했다.
인천이 숨긴 보석, 강화!
역사와 영혼을 품다
인천관광공사 유튜브 ‘처음만나는 인천’의 한 코너인 ‘가은데이 1편’에서 강화의 다양한 면모를 자유롭게 즐기는 1인 관광 형태로 소개했으니 이 글을 읽었다면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강화 성공회 성당
1900년 대한성공회의 초대 주교인 고요한(Corfe,C.J.)이 설립한 한옥성당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성당 건물로 이름나기도 했다.
밖에서 보면 그냥 한옥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사뭇 다르다. 성공회강화성당 내부공간은 바실리카양식을 따랐고, 외관 및 외부공간은 한식 목구조와 기와지붕으로 되어있는 불교사찰의 형태를 따랐다. 동양과 서양의 융합과 존중이 이 건물 안에 스며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낯선 동양의 한 나라에 발을 디딘 초기 성공회 선교사들의 당시 조선의 백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려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이 건물은 한국기독교 역사의 한 부분은 물론, 사랑과 평등의 사상까지 담고 있다.
이미지
강화 성공회 성당
대한성공회강화성당(문화재)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27번길 10
전화 : 054-779-6138
운영시간 : 10:00~18:00 (연중무휴)
관람 소요시간 : 30분
주차 : 용흥궁공원 (무료)
조양방직 카페 혹은 신문리 미술관
볼 것 많고, 공부할 것 많은 인천시 강화군을 돌아다니다보면 어느새 커피 한잔과 디저트가 절실하다. 주위에 많은 카페가 있지만 단지 쉬어가기 보단 매력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조양방직 카페’를 추천한다. 1933년 일제강점기 시절 강화갑부 홍재묵이 세운 최초의 민족 자본공장으로 해방이후에는 강화를 ‘직물산업의 메카’로 이끌기도 한 이름 있는 회사였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문을 닫게 되어 한동안 흉물처럼 방치 되었다. 이 조양방직을 발견한 사람이 현재 ‘조양방직 카페’의 이용철 대표.
견직물 생산을 주로 하던 조양방직에서 쓰던 시설과 물건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 사람들에게 노스탤지어를 선사하는 멋진 카페로 변신시켰다. 이 공장에서 쓰는 벽과 바닥과 천장을 무리하게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 이유는 이 건물이 워낙에 장인의 솜씨로 잘 만들어진 건물이라 그렇다고. 무엇보다 이 카페의 다른 이름은 ‘신문리 미술관’이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카페도 좋지만 미학적 가치가 잊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대표의 바람이 담겨있다. 건물만 매력 있는 것이 아니다. 2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빛나는 파티셰의 케이크와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 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미지
조양방직 카페
youtube

(우) 06647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30길 12-6 (지번) 서초동 1552-13

Copyright(c) Evaluation Institute of Regional Public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