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보기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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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
재난 안전사고 제로화를 꿈꾸는
인천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방종설 인천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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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018년 1월 새롭게 출발한 3년 차 공기업임에도 불구, 기초 자치구 최초 경영평가 다등급부터 다양한 대외 인증 및 수상까지 다양한 성과 눈에 띄는데요.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오셨나요?
우리공단은 ‘최고의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만족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우선, 사람중심, 쾌적환경, 활력증진, 선진기술이라는 5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고객동행경영을 실현하고 체계적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공단은 近者說遠者來(근자열원자래) 정신의 서비스 마인드 고취를 통해 서비스 매뉴얼을 제정하고 전문성을 증대하여 표준 가이드라인을 정립했으며, 고객참여추진단, 환경안전모니터링단 등 쌍방향 고객참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고객이 직접 경영제도, 시설개선 제안부터 개선조치 확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참여함으로, 대내·외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공단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더불어 행복한 연수구를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품안愛연수’ 및 연수구 소재 공공기관 협의체 ‘Hand In Hand’를 구성하여 지역 방역과 취약계층 지원활동, 다양한 기술 및 조경을 통한 재능기부까지 지역사회 공공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우리공단을 더욱 견고하고 단단한 공공기관으로 정립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13개의 대외 포상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한국서비스품질, 가족친화인증, 웹접근성인증 등 14개의 대외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 공단의 이름에 ‘안전’이 들어갑니다. 이 ‘안전’을 넣으신 이유와 그 의의가 궁금합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전국 93개 시설관리공단 중 유일하게 이름에 ‘안전’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공단으로서, 주민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안전사고 제로화를 실천해 왔습니다. “공단이 하면 뭐가 다르다”는 책임의식으로 노사 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주민참여 쌍방향 소통형 FMS(시설물유지관리시스템) 도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공영주차장 6개소 및 문화 체육시설 2개소 대상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획득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으로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였고 더 나아가 긴급 내난 상황 발생 시에도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핵심 기능을 유지·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ISO223001(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시스템) 및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제도를 도입 중에 있습니다.
또한 금년 코로나19 초유의 사태로 우리공단은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고자 다양한 대응활동을 추진해왔습니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토대로 자체·합동방역단을 구성하여 관내 40여 개소, 이상의 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 실시, 선구매·선지급 등 재정지출 활성화 및 희망릴레이 응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선제적인 업무연속성 계획 시행 및 내부 근무체계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안을 적극 시행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재난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전국에서 재난안전관리 지표만큼은 늘 1등을 하는 안전시설관리공단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따른 고객 및 유관기관과의 언택트 회의를 공기업 최초로 추진했습니다. 추진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 한국판 뉴딜에 대처하는 공단의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세와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에 의거 우리는 발빠른 대응 대책을 추진해야 했고,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의 창의적 업무자세로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추진단을 구성하여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공단형 뉴딜 전략계획을 수립하며, 다양한 추진과제를 도출했습니다. 그 중 고객참여추진단, 환경안전모니터링단 등 매년 시행되고 있는 쌍방향 고객참여 시스템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추진할 수 없었기에 디지털 뉴딜 서비스의 다양성으로 공기업 최초로 온택트 고객참여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고, 장거리 이동 문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과의 상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비대면 온택트로 개최하여 시간적 절약과 상호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역시 공기업 최초의 성과로 선도적 공단형 뉴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공단 이사장 직함 외에도 다양한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에 대한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어떠한 자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계시며, 어떠한 책임감으로 임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오래전부터 “나 홀로가 아닌 Stakeholder와 함께”라는 사회공동체 경영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시 기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 감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지방공단 뿐만 아니라 공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되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이사장 협의회의 수석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공공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일념으로 제게 맡겨진 역할을 책임 있게 감당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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