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ZOOM) 방식으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본심사’가 진행됐다. 약 2주간 166개의 기관(하루 평균 15개)이 동시다발적으로 실시간 영상회의에 참여하여 본심사가 진행된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차질 없이 평가를 마무리했다.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166개 피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영상회의 진행을 위한 사전테스트를 실시하여 평가 당일 유의사항을 미리 숙지했다. 평가기간동안 본심사장에는 담당 PM 및 평가위원들과 함께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운영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본심사는 광역 공기업의 경우 2시간 30분씩 4개 지표를 동시에 평가하고, 기초 공기업의 경우 지표별 1시간 50분씩 순차적으로 4개 지표를 평가하여 하루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반별 8~13명의 평가위원이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피평가 기관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경영층의 리더십 지표의 경우, 기관별로 선정된 주민참여단이 기관장 인터뷰에 참관하여 기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앞으로 보완심사, 1차 평가결과 공개 및 이에 대한 이의신청 등 여러 단계가 남아있는 만큼, 평가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위해 모든 단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