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행복을 여는 도시 철도는
오늘도 달린다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97년 1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2005년 2호선, 2015년 3호선을 개통하며 하루 50여 만 명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대구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했다. 공사의 전 직원들은 안전한 도시철도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도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수송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일터로 향한다.
글 편집실 사진 대구도시철도공사 홍보법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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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발이 되어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며 달리는 대구의 도시철도. 여명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5시, 문양 차량기지에서 출고 점검을 끝낸 전동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운행을 마친 전동차는 다시 입고되어 차륜의 마모나 변형 여부를 확인하며 내일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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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차량기지사업소 검수부에서 전동차에 사용되는 압축공기의 습기를 제거하는 공기건조기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또 월배차량기지사업소 검수부에서는 김생호 주임님이 전동차 하부 차륜 상태와 제동장치 등 각종 장치의 이상유무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안전운행에 영향을 미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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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공간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쾌적한 지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압세척기로 지하 터널의 도상과 벽체에 흡착된 먼지 등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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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동절기(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차의 선두차에 제설 브러쉬를 장착하고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폭설이 내렸을 때 전동차의 궤도빔 상면에 쌓인 눈을 제거해야 열차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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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운행이 끝나고 열차가 다니지 않는 야간(00:30~04:20)에 선로를 순회하면서 도상, 침목, 레일 상태 등을 점검합니다. 열차의 방향을 바꾸어 주는 분기기의 체결 장치를 점검하고, 이완된 볼트도 조여줍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첫 열차는 안전하게 출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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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다른 선로로 이동시키기 위한 중요한 장치인 ‘분기기’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10,000시간이 넘게 가동 중인 레일연마차도 점검을 꼼꼼히 해 장비의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