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자치구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공론장이며,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소재하는 24개 자치구 공단 시설을 서울시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공유하고, 나아가 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복리증진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지방공공기관들이 기관 특성에 업무 전문성을 더해가야 합니다. 아울러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공단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공성과 수익성 사이에서 운영의 묘를 찾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자치구 공단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은 매일 같이 반복되는 우리의 노력은 쉽게 빛나지 않지만 단 하루의 게으름은 금방 알아차리고 맙니다. 순간의 방심은 민원과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공 서비스는 늘 칭찬보다 불만 불평을
듣기 쉬운 업무입니다. 매일의 업무를 통해 구민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기본에 충실하게 업무를 이어가겠습니다.